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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E's BIBLE

가인과 아벨 그리고 셋 - 창세기 4장

by 버닝리 2024.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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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창세기 4장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아벨을 죽이는 가인
아벨을 죽이는 가인

 

1. 인류의 첫 살인자

 

1.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2.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였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더라
3.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5.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6.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 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8.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에게 말하고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 죽이니라
9.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이르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10.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11.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12.  네가 밭을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13.  가인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 죄벌이 지기가 너무 무거우니이다
14.  주께서 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마다 나를 죽이겠나이다
15.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아니하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그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죽임을 면하게 하시니라
 

1-15절에서는 가인과 아벨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에덴에서 나온 아담과 하와는
첫째 가인과 그의 동생 아벨을 출산하게 됩니다.
농사를 짔던 가인과 목축을 하던 아벨은 하나님께
감사예물을 드리게 되는데 하나님께서는
아벨의 제사만 받으시고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으시는데
이게 가인은 크게 분하여 아벨을 미워하게 된다.
가인이 하나님께서 제사를 받지 않은 원인은
생각하지 않은 채 다른 결과를 받게 된 아벨을
미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복을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때에 받기를 원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의 때에 맞는 복을 주신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원망하는 오늘날
우리의 모습이 가인과 같지는 않은지 
그리고 가인처럼 시기와 원망으로 인생을
낭비하지는 않는지 생각하게 된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물어가며
우리 마음의 중심을 다시 재정비하며
하나님께서 부어주실 복을 기다린다면 
반드시 축복해 주시는 하나님의 큰 복을
마침내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10절부터 하나님께서 가인을 벌하시는데
벌하시면서도 가인에게 피할 길을 주시며
책임져주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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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인의 자손


16.  ○가인이 여호와 앞을 떠나서 에덴 동쪽 놋 땅에 거주하더니
17.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임신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의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니라
18.  에녹이 이랏을 낳고 이랏은 므후야엘을 낳고 므후야엘은 므드사엘을 낳고 므드사엘은 라멕을 낳았더라
19.  라멕이 두 아내를 맞이하였으니 하나의 이름은 아다요 하나의 이름은 씰라였더라
20.  아다는 야발을 낳았으니 그는 장막에 거주하며 가축을 치는 자의 조상이 되었고
21.  그의 아우의 이름은 유발이니 그는 수금과 퉁소를 잡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었으며
22.  씰리는 두발가인을 낳았으니 그는 구리와 쇠로 여러 가지 기구를 만드는 자요 두발가인의 누이는 나아마였더라
23.  라멕이 아내들에게 이르되 아다와 씰리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라멕의 아내들이여 내 말을 들으라 나의 상처로 말미암아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으로 말미암아 소년을 죽였도다
24.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 배일진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칠 배이리로다 하였더라

 

이제 가인의 후손의 계보가 나오는데
인류의 가인계보의 후손들이라고 볼 수 있다.
특별히 주목할 만한 인물은 라멕인데
라멕은 인류최초의 일부다처제를 이룬 인물이다.
그리고 라멕 밑으로 인류의 다양한
기술을 가진 문명을 이룬 이들이 소개된다.
 

하나님의 말씀이 빛 가운데 있음
하나님의 말씀

 

3. 하나님의 자손


25.  ○아담이 다시 자기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의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이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
26.  셋도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마지막으로 아벨이 죽고 아담과 하와 사이에서
셋이 태어난다.
셋과 그의 아들 에노스의 세 대 때부터
하나님의 이름을 여호와라고 부르며
하나님의 백성으로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나타난다.
 

마치며

 

오늘 창세기 4장을 살펴보았는데요.
인류최초의 살인자 가인의 이야기를
함께 보면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어떤 중심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지와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에 주시는
복에 대한 생각을
우리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로 해서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더불어 하나님의 인류 구원의 계획은
셋의 족보를 통해 계속 이어지고
가인의 족보를 통해서 잘못된 문화가
퍼져나감에도 하나님께서는 포기하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구속사를 행하시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복을 내리시는 하나님을 오늘도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길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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