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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E's BIBLE

에덴동산 그리고 사람 - 창세기 2장

by 버닝리 2024.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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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창세기 2장 인간의 창조,
그리고 인간과 하나님 간의 관계에 대한 내용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창세기

1. 안식일을 복되게 하시다

1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2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3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하나님께서 안식하시는 7일째 날의 이야기입니다.
창조를 모두 끝내신 하나님께서 안식을 하셨다는 것은
모든 것을 끝내고 쉬셨다고 보는 것이 아니라
완벽하게 모든 것을 창조하셨음을 의미합니다.

어둠 속의 사람

2. 하나님께서 인간을 지으시다

 

4   이것이 천지가 창조될 때에 하늘과 땅의 내력이니 여호와 하나님이 땅과 하늘을 만드시던 날에
5   여호와 하나님이 땅에 비를 내리지 아니하셨고 땅을 갈 사람도 없었으므로 들에는 초목이 아직 없었고 밭에는 채소가 나지 아니하였으며
6   안개만 땅에서 올라와 온 지면을 적셨더라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1)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9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2)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하나님께서 인간을 흙으로 만드시고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셔서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인간을 지으시고
인간이 잘 살 수 있도록 에덴동산을 만드신다.
그곳에는 인간이 살기에 풍성한 먹을거리를 나무에 두셨는데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만드셨다.
동산의 두 나무 생명나무와 선악나무를 중앙에 두셨다는 것은
이 두 나무가 인간과 하나님 사이의 중요한 나무임을 상징한다.

3. 에덴동산의 네 가지 강

 

10   강이 에덴에서 흘러나와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으니
11   첫째의 이름은 비손이라 금이 있는 하윌라 온 땅을 둘렀으며
12   그 땅의 금은 순금이요 그곳에는 3) 베델리엄과 호마노도 있으며
13   둘째 강의 이름은 기혼이라 구스 온 땅을 둘렀고
14   셋째 강의 이름은 힛데겔이라 앗수르 동쪽으로 흘렀으며 넷째 강은 유브라데더라

 

에덴동산 주변에는 에덴동산을 근원으로 한 네 줄기의 강이 흘렀는데요.
오늘날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인간의 사대문명과 비슷한 역할
훗날에 하지 않았을까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후에 창세기 10장에서 일어날 세상이 갈라지는 일
이후에 오늘날 지형이 완성되었겠지만
에덴이라는 하나님의 완전한 창조의 근원으로부터
모든 문명이 나타나고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4. 하나님과 인간의 경계, 선악과


15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에덴의 수호자로 지명하신다
그리고 동시에 아담에게 각종 나무 모든 것은 
아담이 임의로 행해도 되지만 선악과만큼은
먹으면 죽는다는 경고와 함께 선택권을 통한
자유의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함께 교제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분명한 한계를 제시하심으로
인간과 하나님의 경계를 보여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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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

5. 뼈 중의 뼈, 살 중의 살


18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19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
20   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23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25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

 

하나님께서 아담이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시다는 것을 보아
삼위하나님께서는 혼자가 아니라
함께 동역하시는 존재임을 볼 수 있다.
더불어 창조의 원래의 목적은 하나 됨 연합임을
아담의 갈비뼈가 하와가 되었고
이를 본 아담이 하와를 뼈 중의 뼈 살 중의 살이라고 하며
기뻐하는 것을 보아 
하나님의 창조 원리 속의 남녀의 온전한 연합은
삼위하나님과 같이 완전한 연합이었으며
그것이 목적이었음을 알 수 있다.
당연하게도 이러한 목적이 깨지기 전인
이 시기에는 남녀가 벌거벗고 있어도
완전한 한 사람이기에 어떤 부끄러움도
안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치며

오늘 창세기 2장의 내용을 함께 살펴보았는데요.
창조를 마치시고 안식하시며 이날을
하나님의 복된 날로 만드시고
인간을 창조하시며 에덴동산에 그를 보내시어
하나님과 온전한 연합의 장으로 불러주신 하나님
그리고 삼위하나님과 같은 연합을
아담과 하와를 통해 인간들에게도
선물로 주고자 하셨던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을 창세기 2장을 통하여
우리는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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