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E's coffee

산미가 없는 고소한 원두를 추천합니다.

by 버닝리 2024. 1. 23.
반응형

 

우리나라의 많은 분들은 고소한 커피를
선호하면서 산미 있는 커피를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산미가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한
산미가 없는 맛있는 원두를 알아보겠습니다 :)

 

고소한 커피
고소한 커피

 

한국인이 사랑하는 고소한 원두

 

카페에 가셨을 때 요즘 이런 질문을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어떤 원두로 드릴까요? 산미가 있는 A
산미가 적고 고소한 B가 있습니다.
이러한 질문에 우리는 산미라는
생소한 벽 앞에서 무의식적으로
고소하다고 하는 B를 선택합니다.

한국인들은 다양한 커피 중에서
산미가 풍기는 화려한 커피보다는
고소함과 단맛이 나는 조금 다크 한 커피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앞서 말씀 드린 예화와 더불어
우리가 일상적으로 선호하는 커피 취향을
생각했을 때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고소한 커피를 고르기는
하고 있지만 지금 내가 어떤 커피를
마시고 선택한지는 잘 모르며
선택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그래서 오늘 고소하고 단맛이 강한
원두를 함께 알아보고 여러분의 선택이
더욱 고소하고 자신의 입맛에
더욱 적합한 커피를 찾을 수 있도록
함께 고소한 맛의 커피들을 상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로부스타

커피에 품종에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면 아라비카와 로부스타가 있습니다.
그중에 로부스타는 아라비카에 비해 산미가 적으며 고소한 풍미를 가진 커피 품종입니다.
첫 번째로 콩고 케미세 (Congo Kivu) 있습니다. 아프리카 콩고에서 생산되는 로부스타 원두로,
중간 정도의 바디감과 강한 향이 특징입니다.
다음으로는 인도 로부스타 (Indian Robusta)가 있는데요. 인도에서 생산되는 로부스타 원두는
강한 맛과 향을 가지며, 주로 에스프레소 블렌딩에 사용됩니다.
세 번째로 베트남 로부스타 (Vietnamese Robusta)입니다.
베트남은 로부스타 생산량이 많은 국가 중 하나이며,
강하고 진한 맛을 가진 로부스타 원두로 유명합니다.
마지막으로 우간다 로부스타 (Uganda Robusta)로 우간다에서는 로부스타 생산이 활발하며,
풍부한 향과 중간 정도의 바디감을 가진 원두입니다.

로부스타를 선택하실 때 아라비카 보다
로부스타가 카페인 함량이 좀 더 많다는
것을 조금 주의하시고 카페인에
취약하신 분들은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디카페인 로부스타가
카페들이 제공하고 있기에
디카페인으로 로부스타를 즐기신다면
카페인에 취약하신 분들도
부담스럽지 않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로부스타는 [커피 공부] 로부스타(Robusta)에 대해 알아봅시다 :) (tistory.com) 참조

베트남 G1 로부스타는 [커피 추천] 베트남 G1 로부스타를 알아보자 (tistory.com) 참조

 

 

반응형

 

2. 과테말라 안티구아

과테말라 안티구아는 산미가 없는 커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로는 유명한 커피인데요.
안티구아 커피는 화산지형의 특성을 나타내는 토양과 환경에서 자라나서
그런 환경과 어울리는 스모크 한 맛을 내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데요.
더불어서 1500M라는 고산지대에서 자라나기에 단단한 밀도로 자라난 원두에서
발현되는 다크초콜릿의 단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다만 로스팅 정도가 약배전이라면
산미가 느껴질 수 있으니
중배 전 이상으로 로스팅된
안티구아를 추천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커피 추천] 찐한 스모크 한 원두 과테말라 안티구아 (tistory.com) 참조

 

3. 콜롬비아 수프리모

콜롬비아 수프리모 또한 고소한 맛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커피 중 하나인데요.
콜롬비아 수프리모는 부드럽고 균형 잡힌 맛을 가지며
산미가 적고, 가벼운 과일향을 지니고 있어
산미를 싫어하는 사람도 부담스럽지 않은
매우 부드러운 산미를 가지며, 
강배전으로 로스팅된 콜롬비아 수프리모에서는 
산미가 매우 미약할 정도로 고소한 향이
극대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현재 카페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원두 중 하나이므로 카페에서 쉽게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콜롬비아 수프리모는 디카페인도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디카페인 또한 추천드립니다.

 

4. 브라질 산투스

브라질에서 가장 전통적이고
유명한 아라비카 원두 중 하나로,
브라질의 포르투갈로스 주에 위치한
항구 도시인 산토스에서 유래했습니다.
산토스는 부드럽고 균형 잡힌 아라비카 원두로 알려져 있습니다.
산토스 커피는 일반적으로 낮은 산도와
깔끔한 풍미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가공 방법을 통해 생산됩니다.
품질을 유지하고 부드러운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
특정한 가공 기술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산미가 없는 원두를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가장 첫번째로 로부스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로부스타는 산미가 적으며 진한 향미가 특징이었습니다.
로부스타는 카페인 함량이 높기에
카페인에 취약한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으로는 과테말라 안티구아였는데요.
고소한 커피의 대명사로
손에 꼽히는 안티구아는
스모크 한 향과 다크 한 풍미가
느껴지 는 커피였습니다.

세 번째로는 콜롬비아 수프리모를 살펴보았는데요.
깔끔한 밸런스에서 오는 딱 떨어지는 맛과
고소한 풍미를 풍기는 커피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브라질 산투스는 낮은 산도와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커피였습니다.

오늘은 대략적으로 4가지 종류만 살펴보았는데요.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더 많은 원두가 있지만
오늘 함께 살펴본 위 4가지의 원두가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커피이기에
여러분에게 먼저 소개해 드렸습니다.
그 외의 다른 커피원두들도 다른 글로
여러분에게 소개하며 찾아오겠습니다.

함께 알아본 산미가 적은 고소한 커피로
여러분의 하루가 맛있는 커피로 더욱
풍성해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Burning REE였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