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공부] 핸드드립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3)

오늘도 핸드드립을 어떻게 할까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추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1. 원두 양

 

첫 번째로는

원두의 양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원두 1g당 물을 15~18ml라고 생각하며

원두량에 따라 물을 조절하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원두는 한잔당 보통 20g의 원두를 사용하는데요.

1.5~1.8의 배율로 물을 추출하신다고 생각하실 때

20g의 원두에서  300~360ml의 커피를

추출하신다고 생각하시면 쉬울 것 같습니다.

만약 40g의 원두를 사용하신다면 

600~720ml의 커피를 추출하시면 됩니다 :)

원두 양에 따른 추출량 아주 쉽지요? ㅎㅎ

.

이렇게 여러 번 시도하시다가 본인의 취향에

가장 잘 맞는 비율로 커피를 추출하시면 

스스로와 가장 잘 맞는 커피를 찾을 수 있습니다.

 

 

 

2. 워밍업

 

원두가 준비되었고 이제 추출하기 전

준비작업이 필요한데요.

우선 물을 끓이시고 뜨거운 물로

드립퍼에 필터를 씌우고

필터와 드립퍼에 뜨거운 물을 부어

린스링을 해주는 것이 커피의 맛에

도움이 됩니다.

우선 필터에서 나는 잡내를 없애주고

드립퍼를 데워주어 드립시에 열손실로 

인한 맛변화를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리하여 원두를 필터 위에 부으시기 전에

꼭 린스링!!

기억하시고 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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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퍼에 원두를 이제 부으셨다면 

바로 추출을 한다??!!

No

이번 소제목이 워밍업인 또 다른 이유

바로 뜸 들이기입니다.

뜸 들이기는 원두에서 맛을 방해하는

가스를 추출해 주고

추출에 있어서 더욱 진한 풍미를 위해

준비하는 말 그대로 워밍업인데요.

뜸 들이기는 보통 20g 원두기준

20~30ml의 물을 부은 상태에서

30~60초 정도를 뜸을 들여줍니다.

신선한 원두 일 수록 뜸 들이기는 필수이며

가스가 많이 빠진 시간이 지난 원두는

조금 시간을 적게 하여도 괜찮습니다.

 

 

 

 

3. 추출시간

 

 

원두 양과 더불어 맛에 큰 변화를 주는 부분이

추출시간에 따른 맛의 변화인데요.

드립초보 시절 아무것도 모르고

커피를 많이 우려내겠다는 생각으로 무작정

많이 우려내다가 쓰디쓴 커피를 맛보고 말았는데요.

커피를 내리실 때 시간이 길어지게 되면

추출과정에서 후미에 나오는 쓴맛이 많이

추출되어서 커피에서 강한 쓴맛이 나게 됩니다.

그리하여 보통 커피를 내리는 시간은

뜸 들이는 시간을 제외하고 2분 30초

2분 30초 내로 커피를 내리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오늘 핸드드립에 있어서 원두량과

그에 따른 물의 양을 알아보았고

추출에 앞선 워밍업 린스링과 뜸 들이기

마지막으로 추출시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보신 내용을 바탕으로 잘 준비하셔서

맛있는 커피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urning REE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