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추천] 왕실의 커피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 3대 커피 원두(3)

 이제 3대 커피원두의 마지막 시간입니다. 드디어!!! 앞서 살펴보았던 예맨 모카 마타리와 하와이 코나에 이어서 마지막으로 자메이카 블루마운틴을 한번 살펴볼까 합니다.

1. 왕실의 커피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자메이카 블루마운틴은 우리에게 영국 왕실의 커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특별리 엘리자베스 여왕이 굉장히 사랑했던 커피로 알려져 있는데요. 블루마운틴은 이 3대 커피원두 주에서도 왕실의 커피라는 이미지 때문인지 '커피의 황제'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는 일본에서 이를 자국 시장에서 홍보를 하면서 영국왕실과 고급화 이미지를 위해 마케팅 적인 부분이 많이 반영되었다는 말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별명을 얻기 위해서도 이 커피가 가지고 있는 많은 장점이 있기에 오늘날 사람들이 사랑하는 3대 커피에 들어가게 된 자메이카 블루마운틴이기에  '커피의 황제' 자메이카 블루 마운틴을 한번 알아보고자 합니다.

 
 

2. 자메이카 블루마운틴의 특징

 자메이카 블루마운틴을 생각하면 무언가 청량한 자연경관과 블루마운틴이라는 이름이 주는 깨끗함이 생각나는데요. 또 열정과 레게(?)의 나라 자메이카이기에 커피에서도 무언가 열정과 뜨거움이 느껴질 것만 같은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자메이카 블루마운틴은 와인처럼 부드럽고 진한 산미와 산뜻한 향과 더불어 깔끔하게 떨어지는 쓴맛 이와 더불어 느껴지는 단맛이 조화로움을 이루는 환상의 커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해발고도 2천 미터 이상에서 자라나는 커피열매에서 수확한 커피원두 만을 블루마운틴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블루마운틴도 아이러니하게 일본으로 가는 수출양이 모든 수출량 중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일본이 괜히 커피 강국이 아닌 거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블루마운틴 100% 원두커피를 접하기는 사실 어렵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고가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우리나라가 아직 고가 원두에 대해서는 아직 구매력이 적기 때문에 전 세계의 고가 원두는 사실 수입량이 적은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부분에 있었을 때 일본에 비해 아직 우리나라 커피시장이 작다기보다는 다양성에 있어서는 다소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블루마운틴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왕실의 커피 자메이카 블루마운틴은 부드럽고 우아한 느낌의 커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잘 맛보지 못할 정도로 고가로 거래되고 있으며 코나커피와 비슷하게 일본으로 많이 수출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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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계 3대 원두 포스팅을 마치며

 제가 포스팅을 하면서 아직 커피를 시작하는 커린이기에 다소 부족한 글에 대하서 조금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제가 계속해서 커피에 대해서 공부해 가면서 다음번에 시즌2로 세계 3대 커피를 좀도 면밀하고 상세하게 그리고 좀 더 전문적인 글로 다시 소개하는 날을 고대하며 커피를 더욱 공부하며 알아가는 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렇게 3회분에 걸쳐서 세계 3대 커피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조사하면서 의외로 일본에 대한 언급이 몇번 있었는데, 일본의 커피 시장을 보며 한국 커피시장의 장래성과 앞으로의 더욱 커질 커피시장이 기대가 되기도 하며 다양한 원두 수입루트를 보면서 더 많은 국내 커피시장의 저변확대가 소망되어지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더불어서 커피에 대하여 언급할 때 나라와 지역이 늘 함께 언급되는데요. 특별히 이런 기후와 대지 조건들을 '떼루아' (terrior : 프랑스어)라고 부르는데 떼루아를 생각하며 커피를 생각하니 더욱 재미있고 또 커피와 함께 훌쩍 세계를 돌아다니고 싶은 마음이 많이 일어났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커피를 마실 때 함께 살펴보았던 내용들을 생각하시며 커피의 향과 맛을 즐기신다면 여러분의 하루가 진한 커피향 만큼 더욱 풍성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오늘도 저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Bunring REE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