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E's BIBLE

능치 못할 일이 없으신 하나님 - 창세기 18장 1~15절

by 버닝리 2024. 4. 29.
반응형

 오늘 본문에서는 아브라함과 사라가 하나님의 천사들을 대접하면서 듣게 되는 이야기 중 아들을 약속받는 장면입니다. 본문을 함께 살펴보며 아브라함과 사라가 하나님의 약속 앞에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더불어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브라함

 하나님의 천사들을 대접하는 아브라함

본문

1   여호와께서 마므레의 상수리나무들이 있는 곳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날이 뜨거울 때에 그가 장막 문에 앉아 있다가
2   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서 있는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 문에서 달려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
3   이르되 내 주여 내가 주께 은혜를 입었사오면 원하건대 종을 떠나 지나가지 마시옵고
4   물을 조금 가져오게 하사 당신들의 발을 씻으시고 나무 아래에서 쉬소서
5   내가 떡을 조금 가져오리니 당신들의 마음을 상쾌하게 하신 후에 지나가소서 당신들이 종에게 오셨음이니이다 그들이 이르되 네 말대로 그리하라
6   아브라함이 급히 장막으로 가서 사라에게 이르되 속히 고운 가루 세 스아를 가져다가 반죽하여 떡을 만들라 하고
7   아브라함이 또 가축 떼 있는 곳으로 달려가서 기름지고 좋은 송아지를 잡아 하인에게 주니 그가 급히 요리한지라
8   아브라함이 엉긴 젖과 우유와 하인이 요리한 송아지를 가져다가 그들 앞에 차려 놓고 나무 아래에 모셔 서매 그들이 먹으니

내용관찰

믿음으로 반응하는 아브라함

 본문은 창세기 18장 1~8절 내용입니다. 이는 아브라함이 마므레에 머물던 중에 상수리나무 아래에서 쉬고 있던 그의 눈에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서 있는 것을 보게 되어집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이들을 보자마자 장막 문에서 황급히 달려 나가는 모습을 보이며 그들에게 급히 마중 나가 몸을 땅에 굽혀 이르기를 주여 내가 주께 은혜를 입었사오면 원하건대 종을 떠나 지나가지 마시옵고 하며 그들을 정중히 자신의 처소로 초대하며 쉬어가길 간곡하게 요청합니다. 그런데 지나가는 세 사람의 무엇을 보았길래 아브라함은 이렇게 황급히 달려 나가 아주 높은 사람을 만났듯이 간곡히 이들에게 장막에게 머물 것을 요청하는 것일까요? 이는 1절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는데요. 1절에서 보면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라고 말씀하시는데요. 이러한 점을 보았을 때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타난 것을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었는데요. 이는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가득 차있었던 상태였던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가득 차있을 때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다가오실 때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우리가 은혜를 받고 하나님 앞에서 무엇을 할까 고민하며 작은 하나님의 속삼임에도 순종함으로 반응하였던 적이 있지 않으신가요? 아브라함이 달려 나가서 하나님을 맞이하였던 것처럼 우리의 믿음이 은혜 가운데 가득 차 있어서 아브라함이 환대하며 하나님을 맞이하러 간 것처럼 우리의 믿음이 깨어있기를 소망합니다.

섬기길 원하는 아브라함

 4절부터 아브라함은 이들에게 발을 씻고 나무 아래에 쉴 것을 청하고 그들에게 먹을 것을 대접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에 아브라함은 풍성하게 대접할 음식할 것을 사라와 종들에게 부탁합니다. 이에 사라와 하인들이 급히 음식을 준비하여서 당시에는 귀한 음식이었던 치즈, 우유와 송아지까지 가져다가 그들에게 대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모습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낌없이 하나님께 드리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대목이지 않나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더 가까이하고 싶고 더 교재 하고 싶은 아브라함의 간절함이 이러한 융숭한 대접을 통해 우리는 살펴볼 수 있습니다.

 사라에게 믿음을 요구하시는 하나님

본문

9   그들이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네 아내 사라가 어디 있느냐 대답하되 장막에 있나이다
10   그가 이르시되 내년 이맘때 내가 반드시 네게로 돌아오리니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시니 사라가 그 뒤 장막 문에서 들었더라
11   아브라함과 사라는 나이가 많아 늙었고 사라에게는 여성의 생리가 끊어졌는지라
12   사라가 속으로 웃고 이르되 내가 노쇠하였고 내 주인도 늙었으니 내게 무슨 즐거움이 있으리오
13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사라가 왜 웃으며 이르기를 내가 늙었거늘 어떻게 아들을 낳으리오 하느냐
14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15   사라가 두려워서 부인하여 이르되 내가 웃지 아니하였나이다 이르시되 아니라 네가 웃었느니라

내용관찰

사라의 마음을 모두 아시는 하나님

9절에 하나님의 사람들이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어디 있느냐라고 말하며 그녀를 찾습니다. 그러자 아브라함은 그녀가 장막에 있다고 대답합니다. 그러자 그들이 사라가 내년 이맘때에 아브라함에게 돌아올 것인데 그때에 사라에게 아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에 사라는 이들의 이야기를 장막 문 앞에서 엿듣게 되는데 나이가 많은 아브라함과 여성의 생리가 끊어진 현실 앞에 사라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을 말하는 이들의 말에 웃어버리고 맙니다. 그러면서 내게 무슨 즐거움이 있으리오 하며 웃어넘기려고 합니다. 그런데 속으로 웃어넘기던 사라의 마음을 마치 알았다는 듯이 하나님의 사람들이 아브라함에게 사라가 왜 웃으며 왜 늙은 아브라함과 그녀에게서 아들을 낳게 될 것을 믿지 못하는 것을 되물어 봅니다. 그리고 그들이 확정적으로 말합니다.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라고 말하며 반드시 내년 이 맘때에 사라에게 아들이 있을 거라고 말씀합니다. 자신의 마음을 꿰뚫어본 하나님의 사람들 앞에 사라는 깜짝놀라 웃지 아니하였다고 발뺌하지만 하나님의 사람들은 그녀가 웃었다고 다시 한번 이야기하며 그녀가 웃었넘겼으나 하나님의 일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임을 다시한번 상기시켜주십니다.

능치 못한 일이 없으신 하나님

 하나님은 사라의 반응을 고처주시며 그녀와 아브라함에게 현실이 그와 그녀가 임신할 수 없는 현실이지만 능치 못한 일이 없으신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일을 말씀하시고 약속하시면 모든 일이 가능하다는 것을 이들에게 사라의 반응을 지적하시면서 믿음을 일깨워주고 계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어떤 반응인가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이 나에게 만은 예외인 것 같고 나는 그냥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기적과는 거리가 먼 사람인 것 처럼 하나님의 일 하심을 믿지 못하고 팔짱을 끼며 반쯤 포기하며 살아가는 태도는 있지는 않은가 돌이켜 보길 소망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신 것 처럼 능치 못한 일이 없으신 하나님이십니다.

 결론

 오늘 본문을 통해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천사들 자신의 장막에 초대하며 극진하게 대접하는 장면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이들에게 아들이 있을 것을 말씀하시면서 믿음이 없어 웃어넘기던 사라에게 하나님께서는 능치 못할 일이 없으신 하나님이심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시면서 이들에게 믿음을 더해주시는 내용을 함께 보았습니다. 오늘 내용을 통해 아브라함이 믿음이 가득 채워져서 하나님의 작은 일하심에도 기쁨으로 반응하며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는 모습처럼 은혜 가운데 충만한 믿음으로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어지는 우리가 되길 소망하고 더불어 사라처럼 현실을 바라보며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우리에게 오늘도 찾아와 말씀해주시는 능치 못할 일이 없으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더욱 경험하는 복된 여러분 되길 소망합니다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