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블랙커피는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독특하고 깊은 풍미로 사랑받는 음료입니다. 최근에 다양한 카페에서도 롱블랙을 많이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 롱블랙에 대해서 알아보며 롱블랙을 만드는 레시피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롱블랙 커피란?
롱블랙커피는 주로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유래한 커피 음료로, 뜨거운 물 위에 에스프레소를 부어 만드는 간단하면서도 풍미 깊은 음료입니다. 이 방식은 에스프레소의 크레마(거품층)를 유지하며, 고유의 향미를 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롱블랙커피의 특징
롱블랙커피는 에스프렛의 농축된 맛과 아로마를 유지하여 풍부한 맛을 제공합니다. 뜨거운 물로 희석되어 강한 에스프레소 보다 비교적 부드럽고 음용하기 쉬운 농도입니다. 롱블랙과 비슷한 아메리카노보다는 진한 농도를 나타내기에 아메리카노보다 깊고 진한 맛을 나타내는 특징이 있습니다.
2. 롱블랙커피의 유래
롱블랙커피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특히 인기가 많으며, 이 두 나라의 커피 문화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전통적으로 강렬한 에스프레소를 선호하던 이 지역에서, 보다 부드럽게 커피를 즐기기 위해 롱블랙이 탄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가 아메리카노와 롱블랙 둘 다 에스프레소를 물에 희석한 것인데 무엇이 다르냐를 물어보십니다.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물을 추가하지만, 롱블랙은 뜨거운 물 위에 에스프레소를 부어 만드는 순서 상의 차이가 있으며 이러한 순서의 차이로 인해 크레마가 유지되어 더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텍스처와 풍미를 나타내는 특징이 롱블랙과 아메리카노와의 차이점입니다.
3. 롱블랙커피 레시피
롱블랙커피를 맛있게 만드는 레시피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필요한 도구가 몇 가지 있는데요. 에스프레소 머신 혹은 캡슐 머신으로 내린 에스프레소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뜨거운 물을 준비해 주시고요 커피 잔도 준비해 주시길 바랍니다.
첫 번째로 컵에 뜨거운 물을 먼저 부어줍니다. 물의 양은 100~150ml가 적정합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물 양을 조절하셔도 됩니다.
두 번째로는 추출된 에스프레소를 뜨거운 물 위에 천천히 부어줍니다. 여기서 에스프레소는 원샷기준입니다. 뜨거운 물에 에스프레소를 부을 때 크레마가 손상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부어주셔야 더욱 부드러운 풍미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롱블랙이 완성되었습니다.ㅎㅎ 아주 쉽지요?
4. 롱블랙커피를 즐기는 팁
앞서 알려드린 레시피에 추가해서 알고 계시면 더욱 맛있는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원두 선택입니다. 롱블랙에 적정한 원두는 중간에서 진한 로스팅된 원두가 롱블랙커피에 적절합니다. 선미가 적고 고소한 맛이 강조된 원두가 풍성한 롱블랙의 꿀팁 중 하나입니다.
두 번째로는 온도 유지인데요. 뜨거운 물의 온도는 85~90도의 물을 부어주는 것이 최적의 맛을 느끼도록 도와주는 황금온도입니다.
마지막으로 취향 껏인데요. 물의 양과 에스프레소 양을 조절하여 자신만이 선호하는 최적의 비율을 찾아가는 것도 롱블랙을 즐기는 팁입니다.
5, 결론
롱블랙커피는 단순하면서도 깊이 있는 커피를 즐기고자 하는 이들에게 완벽한 음료입니다. 크레마를 유지하는 독특한 추출 방식은 향과 맛을 극대화하며, 다른 커피 음료에서는 느낄 수 없는 풍미를 제공합니다. 호주와 뉴질랜드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롱블랙 커피의 매력에 빠지고 있습니다. 롱블랙 커피는 커피 본연의 깊은 맛을 간결하면서도 세련되게 즐길 수 있는 음료입니다. 유래와 레시피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롱블랙을 만들어 보세요. 커피 한 잔 속에 담긴 풍미와 문화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REE's coffe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두값 상승의 주요 원인을 살펴보자. (0) | 2024.12.10 |
---|---|
더 벤티(The Venti) 인기 추천 음료 BEST5 (1) | 2024.12.05 |
이디야 커피에서 꼭 먹어야 하는 추천 메뉴 BEST5 (0) | 2024.11.12 |
커피는 발암물질인가요? 진실을 알려드립니다. (3) | 2024.11.08 |
브라질 옐로우 버번 커피에 대해서 알아보자. (1) | 2024.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