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주에서 내린 노아 - 창세기 8장

오늘 여러분과 함께 대홍수 사건 이후에 방주에서 내리게 된 노아의 이야기를 창세기 8장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

 

방주에서 내린 노아

1. 기억하시는 하나님

1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가축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바람을 땅 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줄어들었고
2   깊음의 샘과 하늘의 창문이 닫히고 하늘에서 비가 그치매
3   물이 땅에서 물러가고 점점 물러가서 백오십일 후에 줄어들고
4   일곱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에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물렀으며
5   물이 점점 줄어들어 열째 달 곧 그 달 초하룻날에 산들의 봉우리가 보였더라

 

하나님께서는 노아와 그 가족을 기억하시고

땅에 바람을 불게 하시어서 물이 줄어들도록

홍수로 인한 물들을 줄이시기 시작하십니다

이때 방주 안에 있던 노아와 가족들은

방주라는 특성상 아무런 조향장치가

없었기에 홍수의 상황 속에 여러 가지

위험 속에서도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로

이리저리 휩쓸리고 옮겨지는 어려움을

겪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노아와 가족들은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이 모든 어려움을 믿고 이겨내었고

이러한 모든 상황을 보시던 하나님은

그를 기억하시고 홍수의 어려움에서

노아와 가족들을 평온함으로 인도해

주시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방주와 비둘기

2. 까마귀와 비둘기

6   사십 일을 지나서 노아가 그 방주에 낸 창문을 열고
7   까마귀를 내놓으매 까마귀가 물이 땅에서 마르기까지 날아 왕래하였더라
8   그가 또 비둘기를 내놓아 지면에서 물이 줄어들었는지를 알고자 하매
9   온 지면에 물이 있으므로 비둘기가 발 붙일 곳을 찾지 못하고 방주로 돌아와 그에게로 오는지라 그가 손을 내밀어 방주 안 자기에게로 받아들이고
10   또 칠 일을 기다려 다시 비둘기를 방주에서 내놓으매
11   저녁때에 비둘기가 그에게로 돌아왔는데 그 입에 감람나무 새 잎사귀가 있는지라 이에 노아가 땅에 물이 줄어든 줄을 알았으며
12   또 칠 일을 기다려 비둘기를 내놓으매 다시는 그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더라

 

홍수가 그치고 하나님께서 땅 위에

바람을 불게 하셔서 땅이 마르기 

시작하지 사십일지 지났습니다

그리고 노아는 창문을 열어

까마귀를 내보냅니다

까마귀는 보통 우리에게 조금 음산한

비열한 이미지로 표현되고 인식되고

있지만 까마귀는 협곡과 비교적 고지대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강한 생존력을 지닌

조류이었기에 제일 먼저 까마귀를

날려 보내서 수위를 알아보려는 노아의

의도를 성경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까마귀는 조금 드러난 산들

위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기에

방주로 돌아오지 않고 살 수 있었습니다

반대로 비둘기는 저지대에 살 수 있기에

처음에는 그냥 돌아왔고

칠일 후에 다시 보냈을 때 새 잎사귀

그러니까 마른땅에서 다시 피어난

새로운 이파리를 물고 왔습니다

이를 통하여 꽤나 물이 많이 줄었고

새이파리가 날 만큼 나무들이 살아났음을

이를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또다시 칠일을 기다린 후 비둘기를

날려 보내니 이제는 비둘기가 살 수 있는

낮은 지대까지 모든 뭍이 드러났기에

비둘기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이를 통해 노아는 물이

모두 말랐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위에서 처럼 성경에서는

모든 사건들 속에서 그저 일어난 것이 아닌

합당한 이유와 섭리가 있음을

우리는 까마귀와 비둘기를 통해서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3. 방주에서 나온 노아

13   육백일 년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룻날에 땅 위에서 물이 걷힌지라 노아가 방주 뚜껑을 제치고 본즉 지면에서 물이 걷혔더니
14   둘째 달 스무이렛날에 땅이 말랐더라
15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6   너는 네 아내와 네 아들들과 네 며느리들과 함께 방주에서 나오고
17   너와 함께 한 모든 혈육 있는 생물 곧 새와 가축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 이끌어내라 이것들이 땅에서 생육하고 땅에서 번성하리라 하시매
18   노아가 그 아들들과 그의 아내와 그 며느리들과 함께 나왔고
19   땅 위의 동물 곧 모든 짐승과 모든 기는 것과 모든 새도 그 종류대로 방주에서 나왔더라

 

노아가 육 백세에 시작된 홍수가

육백일 년 첫째 달 그러니까 13개월 만에

홍수가 끝이 났습니다

노아가 방주 안에 있던 시간이

상당히 길었음을 알 수 있는데요

노아는 까마귀와 비둘기를 땅을 살피려

보낼 때에도 하나님 앞에서 기다려가면서

인내함으로 서두리지 않고 하나님의 때를

살펴가며 새들을 보냈고

비둘기가 돌아오지 않는 상황에도

하나님께서 내리라고 말씀하시기

전까지 인내하며 기다리다가

하나님께서 그에게 방주에게 나오라고

말씀하실 때 노아와 가족들은 방주에서

내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를 볼 때 우리는 우리의 생각과

여려가지 판단으로 인생을 살아가려 하지만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목자 되심을

바라봄으로 하나님의 때에 맞게

살아가는 지혜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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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노아가 번제를 드리다

20   노아가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1) 짐승과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제물을 취하여 번제로 제단에 드렸더니
21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받으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다시 멸하지 아니하리니
22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이제 방주에서 나온 노아와 가족들

그리고 각종 동물들이 이 땅을 밥으로서

새로운 세상의 시즌이 열립니다

처음 나옴으로 노아는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제물을 번제로 올려드립니다

이는 노아가 하나님께서 새롭게 열어주시는

새로운 세상에서 하나님 만이

이 세상의 주인 되심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노아의 모습을

통해 어떤 우선순위보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경외하는 삶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노아의 중심을 보시고

하나님께서는 다시는 이러한 심판이

이 땅에 없을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는 물로 인한 전인류의 멸망의 심판을

말씀하시는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역사와

다시 오실 재림의 역사 때

임하실 심판 이외에는 어떠한

다른 심판이 없을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땅을 저주하시는데

이는 인간들 마음의 패역함이

고난이 없을 때 평안만 있을 때 

하나님을 기억하지 못함을 보시고

자신을 생각할 수 있도록

이 땅에 여러 가지 장치들로

하나님을 인간들이 의지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십니다

 

글을 마치며

 

오늘 노아가 방주에서 내리는 모든 과정을 보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때를

분별하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다림으로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최고의 은혜를

누리는 지혜를 보았습니다

인류가 홍수에 휩쓸려가고 하나님의 눈물이

온 땅을 덮을 때 노아도 그 마음을

알았기에 인내함으로 기다릴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하나님을 기다릴 수 있고

하나님의 때를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더불어 우리는 하나님의 여러 가지 계획하심을

완전히 이해하는 것은 너무 어렵지만

하나님이 선하다는 사실을 믿을 때

하나님께서 이끌어 가시는 모든 섭리를

믿음으로 바라봄으로 승리할 수 있음을

오늘 창세기 8장을 통하여 배웠습니다

여러분도 우리 삶에 펼쳐진 어려움에

하나님의 뜻하심을 알고

마침내 협력해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오늘도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