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두 가공 방식을 알아보자 - 워시드, 네추럴, 허니

REE's coffee

버닝리 2024. 6. 13. 18:32

오늘은 커피 애호가라면 꼭 알아야 할
생두 가공 방식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생두 가공 과정은 커피의 맛과 향,
그리고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다양한 가공 방식을 통해
각기 다른 커피의 특성을 이해해 길 바랍니다

생두 가공 방식이란?

생두 가공 방식은 커피 체리(커피 열매)에서
생두(커피콩)를 얻기 위해 거치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합니다.
이 과정은 커피의 최종 품질과 맛에 큰 영향을 미치며,
로스팅 방식에도 영향을 줍니다.
생두를 가공한 후에는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보관이 중요합니다.
커피의 구조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커피 구조에 대한 글 링크 걸어둡니다 :)
https://burningree.tistory.com/69

커피는 어떤 구조로 생겼을까? - 커피 체리 구조 분석

커피를 마시면서 보통 사람들은 커피가 어떻게 생겼는지 생각했을 때 처음부터 까만 원두를 생각합니다. 그런데 커피는 원래 커피 체리 열매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커피 체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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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식 가공 방식은 '워시드'라고도 불리며,
물을 사용하여 커피 체리에서
생두를 추출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법은 특히 물이 풍부한 지역에서 많이 사용되며,
최근에는 커피 본연의 맛을 잘 살리는 방식으로
많은 농장에서 선호되고 있습니다.

수세식 가공 방식의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수세식 커피는 깔끔하고 산미가 높으며,
일관성이 좋아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밀도가 높아 강하게 로스팅해야 합니다.

건식 가공 방식은 '내추럴'이라고도 불리며,
커피 체리를 햇볕에 말린 후
껍질을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법은 물이 적게 드는 지역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건식 가공 방식의 특징:

건식 커피는 바디가 묵직하고,
흙내음과 과일향이 풍부합니다.
하지만 로스팅 중 쉽게 탈 수 있으므로
온도와 가스 설정을 신중하게 조절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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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 프로세스는 '펄프드 내추럴'이라고도 불리며,
과육만 제거하고 점액질이 붙어 있는 상태로 말리는 방법입니다.
이 방식은 수세식과 건식의 장점을 결합하여
커피의 단맛과 클린컵(깨끗한 맛)을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허니 프로세스의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펄핑(Pulping): 커피 체리의 외부 껍질을 벗겨냅니다.
건조: 점액질이 붙어 있는 상태로 커피콩을 말립니다. 점액질의 양과 건조 방식에 따라 블랙 허니, 레드 허니, 옐로 허니 등으로 분류됩니다.
- 블랙 허니: 점액질을 많이 남겨두고 천천히 건조합니다. 달콤함과 복잡한 향미가 특징입니다.
- 레드 허니: 점액질을 중간 정도 남겨두고 건조합니다. 블랙 허니보다 밝고 과일향이 강합니다.
- 옐로우 허니: 점액질을 적게 남기고 빠르게 건조합니다. 깔끔한 맛과 밝은 산미가 특징입니다.

허니 프로세스 커피는 더 달콤하고 클린컵이 좋습니다.
건식 커피보다 음료의 일관성이 좋습니다.

수세식 커피(Washed): 깔끔한 맛, 높은 산미, 일관된 품질. 물이 풍부한 지역에서 주로 사용. 밀도가 높아 강하게 로스팅해야 함.
건식 커피(Natural): 묵직한 바디, 흙내음과 과일향. 물이 적게 드는 지역에서 주로 사용. 로스팅 중 쉽게 탈 수 있어 온도 조절이 중요.
허니 프로세스 커피(Pulped Natural): 달콤하고 클린컵이 좋음. 수세식과 건식의 장점을 결합한 방식. 점액질의 양과 건조 방식에 따라 다양한 맛과 향을 제공.

커피의 생두 가공 방식은
커피의 맛과 품질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각기 다른 가공 방식을 통해
다양한 커피의 특성을 경험해 보세요.
수세식, 건식, 허니 프로세스 각각의 가공 방식을 이해하고
즐기는 것이 커피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기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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