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E's BIBLE

하나님의 제사장 멜기세덱 - 창세기 14장

버닝리 2024. 3. 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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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롯을 구출하는 아브람과 승리 후 하나님의 제사장 멜기세덱에게 축복을 받는 창세기 14장의 이야기를 여러분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도움을 주는 손길

 

1.아브람이 롯을 구하다

왕들의 전쟁이 시작되다

1 당시에 시날 왕 아므라벨과 엘라살 왕 아리옥과 엘람 왕 그돌라오멜과 고임 왕 디달이
2 소돔 왕 베라와 고모라 왕 비르사와 아드마 왕 시납과 스보임 왕 세메벨과 벨라 곧 소알 왕과 싸우니라
3 이들이 다 싯딤 골짜기 곧 지금의 염해에 모였더라
4 이들이 십이 년 동안 그돌라오멜을 섬기다가 제십삼년에 배반한지라
5 제십사년에 그돌라오멜과 그와 함께 한 왕들이 나와서 아스드롯 가르나임에서 르바 족속을, 함에서 수스 족속을, 사웨 기랴다임에서 엠 족속을 치고
6 호리 족속을 그 산 세일에서 쳐서 광야 근방 엘바란까지 이르렀으며
7 그들이 돌이켜 엔미스밧 곧 가데스에 이르러 아말렉 족속의 온 땅과 하사손다말에 사는 아모리 족속을 친지라
8 소돔 왕과 고모라 왕과 아드마 왕과 스보임 왕과 벨라 곧 소알 왕이 나와서 싯딤 골짜기에서 그들과 전쟁을 하기 위하여 진을 쳤더니
9 엘람 왕 그돌라오멜과 고임 왕 디달과 시날 왕 아므라벨과 엘라살 왕 아리옥 네 왕이 곧 그 다섯 왕과 맞서니라

 

 시날의 왕 아므라벨과 엘라살의 왕 아리옥 엘람의 왕 그돌라오멜과 고임의 왕 디달이 연합군을 꾸려서 염해로 불리는 오늘날 이스라엘 요르단 지역에 이에 반하는 그룹인 소돔,고모라,아드마,스보임,소알 왕이 연합한 5개 왕국이 대치하고 있는 중인데요. 엘람 왕 그돌라오멜을 섬기던 5개 왕국이 12년 동안 엘람의 통치에 있다가 다음 해 13년이 되는 해에 배반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를 반격하기 위해 그돌라오멜은 14년이 되는 다음 해에 네 개 국 연합국을 이루어서 그들을 치고자 사해로 집결해서 대치중인 현재의 모습입니다.

페트라 전경

 

 당시에 이들이 대치해서 싸우는 이스라엘 요르단 지역은 다양한 자원이 나오는 상당히 중요한 자원적 경제적

중요한 지역이었는데요. 이를 두고  싸우는 연합국들을 보았을 때 이 주변지역이 당시에 굉장히 중요한 지역이었다는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 주변에 당시의 부요한 도시국가들이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을 보아도 이 지역이 당시에 얼마나 풍족하며 경제적인 유통이 활발했는지 우리는 간접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오늘날 요르단의 대표 관광지이진 페트라를 보러 많은 사람이 찾아가고 어떻게 고대에 이러한 건물을 깎아

건설할 수 있어나 하며 감탄하게 되는고도의 문명이 당시에 이 지역에거주하고 있었고 경제적으로도 그만큼 풍부했다는 증거가 오늘날 남아있는 옛 요르단지역의 흔적들을 통해 우리에게 성경이 사실이었을 음 다시 한번확신 있게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중세 군대 - 고대 군대사진이 없어서 대체함

2. 롯을 구출해 낸 아브람

10 싯딤 골짜기에는 역청 구덩이가 많은지라 소돔 왕과 고모라 왕이 달아날 때에 그들이 거기 빠지고 그 나머지는 산으로 도망하매
11 네 왕이 소돔과 고모라의 모든 재물과 양식을 빼앗아 가고
12 소돔에 거주하는 아브람의 조카 롯도 사로잡고 그 재물까지 노략하여 갔더라
13 도망한 자가 와서 히브리 사람 아브람에게 알리니 그 때에 아브람이 아모리 족속 마므레의 상수리 수풀 근처에 거주하였더라 마므레는 에스골의 형제요 또 아넬의 형제라 이들은 아브람과 동맹한 사람들이더라
14 아브람이 그의 조카가 사로잡혔음을 듣고 집에서 길리고 훈련된 자 삼백십팔 명을 거느리고 단까지 쫓아가서
15 그와 그의 가신들이 나뉘어 밤에 그들을 쳐부수고 다메섹 왼편 호바까지 쫓아가
16 모든 빼앗겼던 재물과 자기의 조카 롯과 그의 재물과 또 부녀와 친척을 다 찾아왔더라

 

싯딤에서의 전쟁은 대항세력이던 소돔과 고모라를 비롯한 5개국 연맹이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소돔에 거주하던 아브람의 조카 롯도 거대한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서 끌려가게 되는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롯과 함께 있다 도망 온 히브리사람이 아브람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아모리 족속의 마므레 지역에 거주하던 아브람은 집에서 훈련된 자들 318명을 거닐고 현재 이스라엘의 최북단 지역인 단까지 쫓아가서조카 롯과 그의 모든 식솔과 재물을 되찾아 오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줍니다. 이들은 밤에 상대방을 급습하는 지혜를 발휘하여 상대방이 당시 지역에서 전쟁을 승리로 이끈 4개 연합국을 물리치고 이뤄낸 놀라운 기적이었습니다.
 이전에 하나님이 애굽에서 나올 때 부어주신 여러 가지 축복으로 아브람은 이러한 축복을 그냥 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원을 지혜롭게 잘 다루고 경영하였기에 이러한 위험의 상황에서 문제를 헤쳐나갈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있었습니다. 물론 당시 연합국을 상대하기에 적은 병력이었지만 아브람은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두려움을 물리치고 조카 롯을 담대히 구해낼 수 있었지 않았을까요? 아브람은 자신의 이러한 군사적 행동이 주변지역에 어떤 위험을 가져올지 충분히 알았지만 사랑하는 조카 롯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위험을 감수하는 결단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아브람의 모습을 볼 때 하나님의 사람은 한 영혼을 향해 이러한 담대한 마음을 두고 하나님이 맡겨준 한 영혼을 책임지고 사랑해야 함을 우리는 아브람의 용기를 통해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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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멜기세덱이 아브람에게 축복하다

17 아브람이 그돌라오멜과 그와 함께 한 왕들을 쳐부수고 돌아올 때에 소돔 왕이 사웨 골짜기 곧 왕의 골짜기로 나와 그를 영접하였고
18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19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천지의 주재이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20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21 소돔 왕이 아브람에게 이르되 사람은 내게 보내고 물품은 네가 가지라
22 아브람이 소돔 왕에게 이르되 천지의 주재이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여호와께 내가 손을 들어 맹세하노니
23 네 말이 내가 아브람으로 치부하게 하였다 할까 하여 네게 속한 것은 실 한 오라기나 들메끈 한 가닥도 내가 가지지 아니하리라
24 오직 젊은이들이 먹은 것과 나와 동행한 아넬과 에스골과 마므레의 분깃을 제할지니 그들이 그 분깃을 가질 것이니라

십일조의 유래와 살렘왕 멜기세덱

그돌아오멜과 세 왕을 물리쳤다는 이야기를 들은 소돔 왕은 아브람을 영접하러 나옵니다.이는 당시에 승전을 하고 돌아온 영웅들에게 하는 아주 큰 환영이었는데요. 그만큼 아브람이 이루어낸 승리가 엄청난 승리였음을 알 수 있겠지요? 그런데 소돔 왕과 달리 이전에 전쟁에 참여하지 않은 도시가 등장합니다. 바로 살렘인데요 그리고 살렘의 왕

멜기세덱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성경은 그를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승리하고 돌아온 아브람을 축복하면서 하나님께 복을 구하는데요. 이러한 축복을 받은 아브람은 그에게 그가 전쟁에서 얻은 재물의 십 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줍니다. 이는 오늘날 십일조의 근본이 되는 구절로 하나님께 우리의 가진 것의 십분의 일을 드리는 십일조의 유래가 바로 아브람이 멜기세덱에게 자신의 것의 십분의 일을 드림으로써 이러한 십일조가 나타났습니다. 만약 아브람이 오일조 그러니까 오분의 일을 드렸다면? 하하 긴말은 하지 않겠습니다.더불어 여기서 등장하는 멜기세덱은 후에 신약으로 가서 다시 등장하면서 강조되는 인물인데요 사도들이 하나님의 사명을 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임을 사도들은 강조하며 멜기세덱에게 축복을 받은 아브람처럼 예수 그리스도에게 사명은 받은 사도들은 믿음에 있어서 하나님의 계명을 받은 믿음의 선구자임을 밝히며 교회와 선교에 있어 사도들의 가르침을 잘 따를 것을 말할 때 멜기세덱과 아브람의 비유가 등장하게 됩니다. 
 더불어 살렘 왕이라는 명칭으로 보아 살렘이라는 도시는 평화의 도시로 불려지는 도시였으며 하나님을 아는 신성한 도시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아는 예루살렘의 시초가 오늘 등장한 살렘이었다고 하는데요. 더불어 멜기세덱의 이름도 공의의 왕이라는 뜻으로 하나님을 나타내는 이름으로 보아 하나님의 사자 혹은 하나님의 대제사장을 말함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 이러한 하나님의 사람에게 축복을 받은 아브람이 얼마나 기뻤으며 그에게 약속하신 하나님의 언약이 다시 한번 그의 안에서 선명해지는 장면이었다고 볼 수 있겠지요?

리더의 모습

의리의 남자 아브람

아브람은 멜기세덱에게 축복을 받고 그에게 십일조를 드린 뒤에 소돔 왕에게 자신의 요구사항을 전달합니다. 이는 당시에 패전국이었고 많은 것들을 적에게 뺏겼던 소돔 왕에게  승리자로서 요구할 수 있는 자격이 아브람에게 있었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아브람은 자신에게 어떤 재물을 요구하지 않고 자신과 함께 위험을 무릅쓰고 함께 싸운 자신의 동료들을 먼저 챙기고 자신의 것은 하나님께로 받은 복으로 충분하다는 대단한 믿음까지 보여주는데요. 아브람은 자신과 동행하였던 아넬과 에스골과 마므레의 분깃을 소돔 왕에게 요구하고 그것을 그들에게 소돔 왕으로부터 받아줍니다. 이를 보았을 때 아브람은 상당히 자신과 함께 한 사람들에 대한 책임감이 강한 인물이었음을 다시 한번 우리는 살펴볼 수 있습니다.

 

성경

요약

1. 오늘날 이스라엘 요르단 주변 강대국끼리 전쟁이 일어남
2. 거대한 전쟁의 소용돌이에 롯과 모든 식솔이 잡혀가게 됨
3. 롯을 구하기 위해 나선 아브람은 318명을 데리고 승전국의 왕 그돌라오멜의 군대를 격파함
4. 승리한 아브람은 롯을 구출하고 살렘 왕 멜기세덱에게 축복을 받고 십일조를 헌납함
5. 의리의 남자 아브람은 자신의 것을 구하지 않고 함께한 동료를 먼저 챙기는 멋진 모습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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